한국자원봉사관리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지난달 25일 출범 인천지역 자원봉사관리자 양성을 주 목적으로 한 한국자원봉사관리사협회 인천지부가 지난달 25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5일 AVA인정 인천 제1기 자원봉사관리사 54명중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민대학 구월동캠퍼스에서 한국자원봉사관리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김홍자 인천YWCA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2년 임기의 초대회장에 추대했다. 김홍자 신임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인천시민자원봉사회 전문위원장, 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 자문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김홍자 회장은 `초대회장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인천자원봉사의 새로운 도약과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휘각 인천대 교수, 심상길 사회복지정책연구소 이사장, 김소림 인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계현 성산효마을봉사단 사무총장 등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또한 박용빈 한국NGO포럼 인천대표, 남상인 인천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이충면 인천시민자원봉사회 회장, 전달수 인대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4명이 협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천협회는 김홍자 회장과 4명의 부회장을 포함해 이종운 시온성결교회 담임목사, 조원영 한국심성교육개발원 인천원장, 이광세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사무국장, 장기웅 인천대행정대학원석사총동문회 사무총장, 민창기 시립부평도서관 팀장 등을 운영위 이사에 위촉했다. 인천협회는 한국자원봉사관리사협회의 인준 절차를 거쳐 회장 취임식을 갖고, `인천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관리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천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