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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동애명복지촌] 코레일과 함께하는 해피트레인 2019-07-03
작성자 관리자 hit : 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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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 코레일과 함께하는 해피트레인

: 20190614

: 정동진

: 안동애명복지촌 지적장애인

: 열차체험,정동진 해변 및 모례시계 공원 자유관람 등

 

여행후기

코레일과 함께 하는 기차여행을 기다렸음을 하늘도 아는 듯

비는 그치고 선선한 바람이 함께 하는 늦은 봄날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초여름 날씨에 혹여 뜨겁고 힘들지는 않을까?

어제까지는 비가 내렸는데 혹 비가 내려 이동이 위험하지 않을까? 모든 걱정이 말끔히 사라진 날씨의 즐거운 여행 이였습니다.

이른 아침 들뜬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표정에서 알수 있듯 새옷과 새가방을 메고

화장을 곱게 하고 기차역에서 인증샷을 날립니다.

모두 김치~~~를 외치며 안동역 간판을 남기며 출발길에 오릅니다.

이동이 불편하신분들까지 기다려 주며 탑승이 완료될때까지 얼마나~~ 친절하신지

자리를 모두 잡고 앉자말자. 기치여행의 백미는 먹거리죠.

참기름 냄새 폴폴~~풍기며 김밥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된 듯 기타도 달리고 저희도 달립니다.

한팩 한팩 포장된 간식을 받아들고, 복지촌 이용자분들 모두 미소가 번집니다. 음료, 과일, 과자. 사탕 얼마나 알차게 골고루 넣어 주셨는지 한끼 분량도 넘을 간식을 먹고삶은계란과 사이다는 필수죠.

?창밖으로 보이는 강과 산

?이웃들이 살고 있는 마을 까지 자동차를 타고 보는 것과 기차위에서 보는 풍경은 너무나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편안하고 안락한 넓은 의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초록의 아름다움이 감탄을 자아내고, 이런 쉼과 휴식이 기차여행이구나 느꼈습니다.

작년에는 비가와서 아쉬웠지만 코레일에서 함께 했던 영동 포도축제를 추억하며, 담소도 나누고, 이미 추억이 되어버린 포도 이야기가 한참일 때, 코레일 담당자분께서 도시락을 또 주시네요. 맛난 불고기와 김말이, 만두.여러 밑반찬에 토마토 후식까지 꽉찬 도식락이 또 배달되니 어찌 아니 먹을 수 가있을까요. 기차여행과 함께 먹방 투어가 되는 듯하였습니다.

창밖경치에 젖어 얼마나 달렸는지도 모른채 도착하여 보니 탁트인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네요.정동진이라는 입간판이 얼마나 오랜만인지 바다 내 음이 여행을 더욱 설레이게 하네요.

잠시 기념촤영을 마치고 자유롭게 관광을 하였습니다.

따뜻한 모래사장에서 신발 벗고 발마사지도 해보고 파도야~~~ 나잡아봐라도 찍었네요.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빙수와 아이스커피 한잔으로 다시 한번 동해바다에 흠뻑 빠져 감상에 젖어 보았습니다.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했나요. 안동 촌에서 바다여행 왔으니 건어물 하나는 담아 가야겠죠. 맛난 시식을 즐기면 오징어와 쥐포로 여행의 즐거움을 하나 더 추가해 보았습니다.

출발전 인원점검과 기념촬영을 짧게 마치고 그리 많은 인원이 질서정렬하게 탑승을 마치고 나니 또 코레일 담당직원분이 덥다고 아이스크림을 돌리시네요.

먹방 여행이 이런 거구나 싶었습니다.

출발 길에서는 먹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풍경에 더 빠져드네요.

봉화를 지나는 무렵에는 춘양과 분천역에서 눈길을 사로잡고, 왜 백두대간이라고 하는지 알 듯 기차사이로 지나는 초록의 숲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눈을 편하게 하네요.

터널 한번을 지나는 것도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기차의 매력이 톡톡 터지는 여행이였네요.

장애인분들게 지원하는 코레일 여행이 보이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한분 한분 이동이 불편하신 분들까지 챙겨주시고, 간식 하나, 식사하나까지 챙겨주시는 모습에 마음까지 더 따뜻해 지는 여행 이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 코레일 여행을 설레이며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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