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물결운동은 사회 모든 경계를 뛰어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운동입니다.”

지난 5월 23일(토) 부산에서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자원봉사 물결운동’(물결운동)이 본격화 됐다. 연말까지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오는 7월 14일(화) 오후 2시 서울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물결운동의 일환으로‘한국자원봉사의 10대 과제 선정을 위한 200인 원탁토론회(이하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원탁토론회를 통해 선정된 과제는 12월에 있을‘2015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공식 발표하며, 이를 통해‘2016년(자원봉사활동기본법 시행 10주년) 한국자원봉사의 해 선포’를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

200인 참가자는 부문별, 연령별 자원봉사자와 단체, 센터, 관련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며, 사전 참가자들의 의견수렴과 토론진행자(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진행한다. 토론은 10인 1테이블로 진행되며 현장의 전문 분석팀이 실시간으로 논의내용을 취합해 분석한다. 특히 무선투표기와 웹토론시스템을 통해 한국 자원봉사의 10대 과제 중 2016년의 우선과제를 선정한다.

원탁토론회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동주최, 각 영역별 참가기관 공동주관, 행정자치부, JTBC,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한편, 전국 각 지역과 물결운동에 참여하는 단체별로 연말까지 ‘테마가 있는 릴레이 물결운동’(릴레이 물결운동)을 진행한다. 7월 한 달 동안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4일(토) 의정부시에서 ‘경기V봉사릴레이’라는 이름으로 ‘벽화그리기’를 진행한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9일(수) 밀양시에서 자원봉사노래 ‘행복합니다’에 맞춰 플래쉬몹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토) ‘광복 70주년 기념 나라사랑 캠페인 및 피서지 가꾸기’를 진행한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7월 중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진행한다. ‘한국자원봉사포럼’은 10일(금) 14시부터 ‘사회적경제와 자원봉사의 융합’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자원봉사센터와 단체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