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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노숙인 등 사회 특수계층, 재능기부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 2018-12-17
작성자 관리자 hit : 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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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등 사회 특수계층,

재능기부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

- 한봉협, 선순환 재능기부 성과발표

 

복지 수혜자로 인식되던 노숙인, 장애인 등 사회 특수계층이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시혜-수혜의 개념을 넘어 함께더불어의 가치를 구현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한봉협, 상임대표 손인웅)1214일 리더스나인 서대문점에서 <선순환 재능기부 성과발표회>를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서울역 노숙인들로 구성된 채움합창단, 북한이탈주민들로 이뤄진 우리하나예술단, 외국인 이주여성들이 활동한 생각나무BB센터, 다문화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린 달성군청소년센터의 다봉’, 장애인인식개선 확산을 주도한 한국곰두리봉사회 서울특별시지부 등이 참여했다.

이나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컴파스 앙상블(지휘 신봉주)의 초청공연으로 시작됐다. 이 공연에는 장애를 극복하고 연주활동 중인 오동한 첼로연주자의 협연도 있었다. 이어진 성과발표에서 이중현 지휘자가 노숙인과 독거노인으로 구성된 채움합창단이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요양원, 자활 노숙인 등을 찾아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사례를 발표했다, 서울꽃동네사랑의집이 설립한 채움합창단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시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탈북 예술인들로 구성된 우리하나예술단은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문화소외계층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남과 북을 잇는 예술공연을 통한 재능나눔 사례를 발표했다. 김송연 대표는 최근 탈북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신입 예술단원들이 생소한 개념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배려와 함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것이 큰 성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외국인 이주여성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 이주민 인식개선 강좌개설, 관내 학교에 다문화 체험부스 운영, 외국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한국 선거문화 홍보, 지역 축제 자원봉사부스 운영, 장애인·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담그기, 마을활동가와 역사동아리와의 네트워크 등을 실시한 생각나무BB센터의 다양한 사업도 이채로웠다.

청소년들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함께 다문화를 주제로 재능기부 부스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 달성군청소년센터의 발표도 있었다. 10대 초·중반의 청소년들은 다문화가정 친구들과 한 팀을 이뤄 지역 축제에 베트남, 러시아 문화 등을 주제로 문화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다.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 확산사업을 벌인 한국곰두리봉사회 서울특별시지부는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 등 특수 사회계층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강좌를 개설했다. 특별히 장애인 강사 양성은 자원봉사 선순환 구조의 모범적 사례로 꼽힌다.

 

한봉협은 2018년 신규사업으로 <자원봉사 수혜자가 이어가는 재능기부 확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시혜와 수혜의 틀을 뛰어넘는 자원봉사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2019년에는 특수 사회계층을 포함한 전국민의 재능기부 참여문화 확산을 목표로 <재능기부 우수프로그램 공모대회> 사업을 전개한다.

 

문의 : 한국자원봉사협의회 070-7017-6622(직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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