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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MOU]“탄탄한 협진으로 혈관기형환아 몸과 마음 보듬을 것”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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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진영 기획관리실장, 헬스경향 한정선 이사, 성형외과 정희선 교수, 최동훈 병원장, 피부과 김지희 교수,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신정애 사무총장, 이현숙 팀장.

혈관기형환아들을 위한 대한의학레이저학회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의 희망 여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25일)은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 간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지난해 12월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엔젤학회로 합류한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혈관종과 선천성 혈관기형환아들에 대한 성공적인 치료와 지원을 위해 학회 소속 의료진들이 엔젤병원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일환으로 이달 8일에는 대구 올포스킨피부과, 11일에는 광주 뷰티스맑은피부과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18일에는 고려대안암병원, 한양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24일에는 순천향대부천병원, 연세스타피부과의원, 마포공덕S&U피부과의원, 종로S&U피부과의원과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오늘 열린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과의 업무협약식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 박진영 기획관리실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성형외과 정희선 교수, 피부과 김지희 교수가 참석했으며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에서는 헬스경향 한정선 이사,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신정애 사무총장, 이현숙 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저희 병원에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형외과, 피부과 의료진이 힘을 합쳐 혈관기형환아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진영 기획관리실장은 “지역사회에 전문성을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역 내 혈관기형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정희선 교수는 “혈관기형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소아과와도 협력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지희 교수 역시 “성형외과와 힘을 합쳐 혈관기형환아들의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정애 사무총장은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혈관기형환아들이 건강을 회복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후원을 담당하고 있는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은 “이번 사업에 선뜻 동참해준 의료진 분들에게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라며 “우리 기관 또한 한마음으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한의학레이저학회와 함께 경기지역의 혈관종 및 혈관기형환아를 적극 발굴하고 치료하는 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한의학레이저학회와 함께 경기지역의 혈관종 및 혈관기형환아를 적극 발굴하고 치료하는 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그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나눔을 실천해왔다.

교직원들이 급여의 1% 또는 정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교직원 1% 나눔 운동’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또 용인시와 체결한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MOU’를 바탕으로 취약 계층 및 무연고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올해 1월에는 용인시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 시설을 지원하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캠페인’과 용인 지역 보육시설인 ‘하희의 집’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웃섬김기금 및 성탄절 헌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2018년 첫발을 내디딘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알을 깨고 한걸음, 함께해요 세상 속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신체 외형적질환으로 사회생활을 기피하고 있는 은둔환자들의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헬스경향,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이하 한봉협)가 주관하며 엔젤병원, 엔젤기업, 엔젤학회가 후원기관으로 함께한다.

화상·피부 ▲고도비만 ▲치아질환 ▲척추관절 ▲안면기형 ▲정신건강 ▲중증소아원형탈모 등 분야별로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대한의학레이저학회의 합류로 혈관종 및 선천성기형혈관환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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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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