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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은둔환자 의료지원 사업보고 세미나 열어(국민일보 기사)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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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봉사협의회, 은둔환자 의료지원 사업보고 세미나 열어

KMI(한국의학연구소), 2017년부터 5년·10억의 기금 출연

‘은둔환자 의료지원 사업보고 세미나’가 15일,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손인웅) 주관으로 열렸다.

은둔환자 의료지원 사업은 화상, 기형, 고도비만 등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사회생활을 기피하게 된 은둔환자에게 의료비지원은 물론 사회복귀를 위한 사회적 지원까지 이어지는 사업으로 2017년 말 KMI(이사장 김순이)가 매년 2억원, 향후 5년동안 1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고, 사업의 전반적 운영을 맡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그리고 각 분야별 전문 치료기관인 ‘엔젤병원’이 협업하는 순수 민간 분야의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이다.

세미나는 이 사업의 1년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사업의 확산과 은둔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성북 을)과 사업과 관련된 조례를 발의했던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참석해 사회적 관심을 더했다.

먼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사회적 접근”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유숙 전 서울여대 교수는 일본의 경우 ‘히키코모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2015년 70만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을 뿐 아니라 이들을 위한 전문센터까지 구축되었음에도 한국의 경우 실태조사 조차 전무한 실정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들은 질병, 직장생활 부적응, 취업실패 등 다양한 원인에서부터 발생되지만 주로 개인적인 요인보다는 가족, 사회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강하며, 특히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어 생물학적·심리적·사회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사회적으로 돌보아야 된다고 주장했다.

다음 ‘은둔환자 의료지원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발제한 구혜영 교수(한양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부)는 이 사업 출범 이후 13명의 환자를 발굴, 현재 8명이 치료를 종결하거나 진행 중으로 이들이 복지 사각지대의 특별한 틈새인 점을 고려하고, 순수 민간 네트워크에 의한 사업인 만큼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정신건강치료 및 관리, 나아가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사회복귀활동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은둔환자들이 세상 속에서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해야할 역할들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김종복 전 서울시 사회복지 행정연구회 회장이 대상자의 발굴과정에 대해, 정봄 365mc 병원 팀장이 치료과정에 대해,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이 사회복귀지원 과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였으며, 한옥선 장애여성 네트워크 운영위원의 화상에 의한 고통, 은둔, 극복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소개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관계자는 사회를 외면하고 있는 은둔환자들이 세상 속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려면 이들에 대한 개인적 차원의 인식을 넘어 사회적 차원의 접근이 절실하며, 대상자의 발굴, 치료, 사회적 지원의 확산과 함께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에도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847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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