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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협의회 뉴스] `나눔의 美學… 건강사회 지키는 버팀목이죠 - 이제훈 상임대표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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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美學… 건강사회 지키는 버팀목이죠
인터뷰- 이제훈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2010.03.19



“나눔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지탱해 주는 사회안전망입니다.”

6만여 개에 이르는 한국의 자원봉사단체의 대표기구격인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이제훈(사진) 상임대표가 밝히는 나눔에 대한 정의는 이렇다.
나눔을 실천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람과 삶의 의미까지 느끼고 배우게 된다는 게 이 상임대표의 생각이다.

이 상임대표는 “자원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는 생의 의욕을 북돋우고, 하는 사람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주는 것은 물론 사회 전체적으로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는 말 그대로 자신이 가진 것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것으로 결코 거창하다거나 힘든 것도 아니란다.

학생은 학생대로, 예술인은 예술인대로, 기업인은 기업인대로 각자 가진 능력과 재능을 재량껏 나눠 주다 보면 그것이 곧 자원봉사가 된다는 지론이다. 그래서 사회지도층과 주변 이웃보다 많이 가진 계층의 솔선수범을 당부하는 이 상임대표다. 한마디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곧 자원봉사라는 말씀. 이 대목에서 이 상임대표는 군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극찬하고 나선다.

이 상임대표는 “군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대표적인 기관”이라며 “각종 재해나 재난이 발생하면 군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상임대표는 “장병들 중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많다”며 “평소 부대차원이든 개인차원이든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을 여러 경로를 통해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군의 대민지원 활동이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의 프로그램이나 노하우와 합쳐지면 더욱 효과적이고 능률 높은 활동이 될 수 있다는 게 이 상임대표의 설명.

이 상임대표는 “그래서 얼마 전 군에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추진 중인 ‘재능을 나눕시다’ 캠페인에 동참 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장병들의 재능과 군의 무한한 역량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한다면 그야말로 국가적 이익이자 군의 명예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사장 출신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방한 외국인의 언어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시민자원봉사 한국 bbb(before babel brigade)운동 회장을 겸하고 있다.

이 상임대표는 “아무리 작은 나눔이라도 진정성을 갖고 마음으로 봉사한다면 그보다 훨씬 큰 보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군 장병들도 자원봉사를 통해 보람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 참여하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해병대전우회뿐만 아니라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예비역 단체들도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해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이석종ㆍ사진=정의훈 기자 seokjong@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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