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을 위한 지속가능한 자원봉사’를 주제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1 제13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자원봉사대회’가 ‘지구촌을 위한 지속가능한 자원봉사’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창원시와 행정안전부ㆍ경상남도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36여 개국에서 700여 명이 참가하며, 28일 개막ㆍ환영행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포럼, 워크숍 등 학술회의와 가고파 국화축제장 등 현장을 방문, 봉사 활동도 체험하게 된다.

대회기간 중 전문가들의 강연과 학술회의를 통해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참가자들은 창원시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하는 ‘한국의 맛 체험’과 ‘용지호수 음악분수 관람’ 등 이벤트 행사를 통해 개최도시 창원의 문화를 체험하게 될 것이며, 참가국이 하나 되는 ‘아ㆍ태지역의 밤’은 국가별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의 분위기를 더해 주게 된다.

또한, 창원축구센터에서는 청소년 포럼이 국내외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토론과 우정의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개최도시 창원은 세계 속의 명품도시 위상을 드높이고 자원봉사 마인드 향상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제자원봉사협회(IAVE)는 국제자원봉사 진흥을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된 국제 NGO단체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자문자격을 보유하고 100여 개국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창원=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김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