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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협의회 뉴스] 조선일보 - [일본을 도웁시다] 기록적인 성금행렬… 이틀만에 5만3941명, 20억원 돌파 2011-03-17
작성자 한봉협 hit : 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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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진 기자 dudmie@chosun.com
일 자 : 2011.03.16



일본 지진 이재민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일보와 함께 일본을 도웁시다에 나선 7개 단체·기관이 모금을 시작한 지 이틀째인 15일 하루 동안 4만1260명이 6억9813원의 정성을 보탰다. 지금까지 5만3941명이 모두 20억3727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최신원(59) SKC 회장이 5000만원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사람의 참된 도리라며 낙담한 일본인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일본 기업들과 도시가스 기술교류를 하고 있다는 경남에너지 정연욱(49) 사장은 일본의 지진 피해 소식에 안타깝다며 1000만원을 보냈다. 급유장치 제조업체인 한일루브텍 김현태(73) 회장은 일본과는 평소 거래가 많은데, 일본이 당한 대참극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1000만원을 내놓았다. 1통에 2000원인 ARS를 통한 모금의 열기도 뜨거워 이틀 동안 3만9700명이 참가했다. 이날까지 공동모금회는 2억2377만원을 모았다.




▲ 충남 아산 선문대의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학생들이 15일 본관에서 일본 지진피해 돕기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신현종 기자 shin69@chosun.com
한류스타 송승헌씨는 구세군 대한본영 모금 계좌로 2억원을 보내왔다. 송씨는 작은 기부가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기부의 물결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했다.

굿네이버스에 50만원을 전달한 조병현(65) 서울행정법원장은 극도의 혼란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질서를 지키는 일본 국민들의 준법정신에 법조인으로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월드비전에 5만원을 기탁한 안상점(53·용인시)씨는 지진이 일본을 강타했을 때 외동딸(21)이 도쿄에 있었다며 무사하다는 딸의 연락을 받았지만, 소중한 자녀를 잃었을 일본의 부모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저려왔다고 했다. 서울 부암동의 한 비구니 스님은 500만원을 보냈다. 박성희(73·경기 하남시) 할아버지는 성금을 전하겠다고 하자 일제 만행을 다 잊은 것이냐며 나무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웃이 안 도와주면 누가 도와주겠냐며 5만원을 보냈다.



기아대책은 후원 계좌와 ARS통화, 문자후원 등을 통해 1억2041만원을 모금했다. 작년 아이티 지진 참사 때에도 긴급구호 후원금 1000만원을 보낸 홍석빈(45·강남구 청담동)씨는 이번에도 성금 1000만원을 보냈다.

기아대책 박성혜 팀장은 이틀 만에 5만여명이 성금 모금에 동참한 것은 전례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일본돕기 성금 모금계좌·연락처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계좌:제일은행 495-20-023586
안내전화 (02)737-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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