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의 폭설로 피해를 당한 우리의 이웃이 많습니다.

이러한 때에 상받고 상주고 잔치를 한다는 것이 매우 민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대회는 1년에 한번, 날마다 이웃을 위하여 희생 봉사하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위로 격려의 자리로 두달전부터 준비한 행사입니다.

그래서 멀리 지방에서는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긴급히 조치하고

최대한 검소하게 대회를 치루고자 하오니 너그러히 봐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대회에 참석하는 많은분들 께서는 불순한 일기와 도로사정등을 감안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또 참석하시는 자원봉사 여러분께 조금의 불편도 없이 모시고자 열심히 준비

하였으나 혹 빈틈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미리 양해말씀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