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사회공헌박람회, 서울의 나눔 문화 이끌어
- 대표적인 복지프로그램과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만남의 장
- 제2회 서울복지가족 문화한마당 열려
- 10월21일(금)-22일(토), 서울광장



서울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장이 열린다.
서울시 복지정책 연구 · 지원 기관인 서울복지재단(대표 朴美碩)이
「2005 나눔의 네트워크, 사회공헌박람회」를 오는 10월21(금)-22일(토),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는 서울시 복지시설과 기업 사회공헌팀, 비영리단체 등이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복지프로그램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공동으로 기획됐다.
삼성소리샘복지관, 은평노인종합복지관, 홍은종합복지관, 삼성안내견학교,
교보생명, 신한은행, 한국복지재단 등 약 50개 단체가 참여해 청각장애인보장구 체험,
노인생애체험, 시각장애인 안내견 시범 등 복지시설과 기업의 특징적인 복지 및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시연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에 서울시 복지시설에서 활동중인 장애인과 어르신, 저소득층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이 참여하는 「제2회 서울복지가족 문화한마당 (22일(토), 16:00-18:00)」이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와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문화소외계층이 문화주인공이 되는 이 행사를 통해
복지시설간의 문화교류를 도우며 장애인, 노인 및 가족들이 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2005 나눔의 네트워크, 사회공헌박람회」에 참가하는 단체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치매노인에 대한 이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프로그램 등으로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보장구 체험, 청력진단, 수화공연 등을 통해
청각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에 나선다. 또한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의 직업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위해 뇌성마비장애인들과 함께 칠보그리기,
장애인들의 재활용 비누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젊은 세대들의 공감대형성을 위해 은평노인복지관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노인생애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홍은종합복지관, 신림종합복지관에서는 결식노인 식단 전시 및
시식을 통해 급식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화재의 시각장애인안내견 시범, 교보생명의 자연지킴이 봉사활동,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의
저소득층 대상 무료 과학탐구교실 등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복지재단의 박미석 대표는 『일방적인 전달중심의 복지가 아니라 대상층을 고려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라며 『‘따뜻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서울시민-복지시설-기업’이 참여하는 나눔의 네트워크가 많이 구축됐으면 한다』고

박람회 개최의의를 설명했다.
신한카드의 장광태 미래전략팀 과장은 『금융업계에서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박람회를 통해 복지시설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문의는 서울복지재단 사업지원부 (02)738-3181.



2005 나눔의 네트워크, 사회공헌박람회
□ 박람회 개요
일시 · 장소 : 2005. 10.21(금) 10:00-22일(토) 18:00, 서울광장
프로그램 :
- 개회식 (21일, 10:00)
- 박람회 (장애체험, 시각장애인안내견 시범 및 체험, 과학탐구교실, 나눔 이벤트 등)
- 제2회 서울복지가족 문화한마당 (22일, 16:00)
- 리셉션 (22일, 19:00 프레스센터 19F 매화홀)
※ 복지시설 ‘문화동아리’ 공연팀
- 무용 · 댄스 (영보자애원 화관무, 다운복지관 재즈댄스, 장안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댄스,
상계종합사회복지관 힙합댄스,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스포츠댄스,강서노인종합복지관
립싱크 코믹댄스, 서울노인복지센터 궁중무)
- 연주 (노원노인종합복지관 크로마하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그룹사운드)
- 풍물공연 (기쁜우리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