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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스]지라니 합창단 전국 순회공연 2007-12-19
작성자 관리자 hit : 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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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스와힐리어로 쓰레기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고로고초’ 마을에 어린이 합창단이 만들어졌다. 이 아이들은 기아와 애정에 굶주려 있었으며, 미래에 대한 꿈조차 꿀 수 없도록 피폐해져 있었다.

하지만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임태종’ 단장을 만나고부터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다.


‘임태종’ 단장은 행복조차 꿈 꿀 수 없는 아이들에게 행복할 권리를 찾아주 기 위하여 아이들이 직접 입으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합창단을 창단 하고자 했다. 직접 후원자를 발굴하고, 지도자를 찾아다니며 백방으로 수소 문 한 끝에 ‘지라니 합창단’이 창단하게 되었다.

현대음악이 보급되지도 않은 케냐에서 50년 된 피아노를 사용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창단한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 동안 지라니 어린이들의 화음은 세계를 놀라게 하고 감동을 이끌어 내고 있다.

네덜란드 케냐 대사관과 케냐 대통령 궁에서의 공연이 그러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출생신고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한국을 방문하기 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여권수속 및 비자발급 등에 어려움으로 전체 83명 가운데 35명 만이 이번에 한국을 찾게 되었다. 현재 인천 부광감리교회에서 머물며 한국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 속에서 공연준비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임태종 단장은 “공연을 통한 수익금과 후원금 등으로 아이들을 위한 학교 를 만들 겁니다. 그 아이들이 케냐와 아프리카의 희망이고, 전 세계를 구할 수 있는 지구촌의 희망입니다.” 라고 말하였다. 쓰레기더미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고로고초의 어린이들. 이들의 꿈과 희망이 미래의 찬란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

한봉협 기자 강지혜 ymfg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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