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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바마의 스마트 파워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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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파워

스마트 파워는 하드 파워(Hard Power)와 소프트 파워(Soft Powe

r)를 통합한 개념을 말한다. 하드 파워는 군사력이나 경제제재 등

물리적으로 표현된느 힘을 말하고 소프트 파워는 설득과 호소로 영

향력을 행사하는 힘을 뜻한다. 소프트 파워의 개념을 처음 주창한

조지프 나이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주일대사 내정자)는 외교력*문

화*예술*사상*가치 등을 소프트 파워라고 밝힌 바 있다. 스마트 파

워란 용어의 창시자는 수전 노젤 미국 안보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

이다.(포린 어페어즈 2004년 3*4월호) 미국의 중도적 싱크탱크인

국제전략연구소(CSIS)는 2007년 3월 나이 교수와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스마트 파워 위원회를

발족했다. 스마트 파워 위원회는 2007년 11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소프트 파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국가전략을 수정해야 한다고 강

조한 바 있다.



오바마는 쿠바에서의 정치범, 언로자유, 민주주의는 중

요한 문제로 이를 제쳐놓을 수 없다며 이는 우리의 나침반이자 북

극성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 파워 전략은 민주주의와 인권, 언론

자유 등 미국의 문화와 제도 및 이상을 세계에 전파해 미국의 힘 때

문에 억지로 따르는 게 아니라 스스로 원해서 미국을 따르도록 하

는 힘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바마식 스마트 파워다.


오바마 대통령이 2009.7.24일 백인 경찰의 흑인 교수 체포사건과 관련해 경찰을 비난한 자신의 발언이 적절치 못했다고 말했다.

“불행하게도 내가 선택한 단어 때문에 케임브리지 경찰과 특히 제임스 크롤리 경사를 나쁘게 비치도록 했다는 인상을 주고 말았다. 나도 파문의 확산에 책임이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의 정례 언론 브리핑장에 예고 없이 등장해 이렇게 말했다.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 시 경찰 소속으로 백인인 크롤리 경사가 하버드 대학의 흑인 교수 헨리 루이스 게이츠를 체포한 것과 관련해 경찰의 행동에 무리가 있다고 지적한 오바마 자신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걸 인정한 것이다.

게이츠는 16일 케임브리지의 자택 앞에서 닫힌 대문을 어깨로 밀치며 열려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지만 무혐의로 풀려났다. 흑인학의 선구자로 1997년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인 25인’ 중 한 명으로 꼽힌 적이 있는 게이츠를 백인 경찰이 체포한 사건은 즉각 흑인 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오바마는 22일 TV회견을 하면서 “경찰이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고 질책했다. “이번 사건은 인종 문제가 미국 사회에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도 했다. 백인 경찰이 흑인을 차별했다는 주장에 손을 들어준 것이다.

경찰은 발끈했다. 당사자인 크롤리 경사는 “대통령은 동네 일에 참견하지 말라”고 했고, 매사추세츠 지역 경찰단체들은 오바마의 사과를 요구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오바마는 백악관의 언론 브리핑을 이용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그는 “단어 사용에 신중을 기했어야 했다”며 “크롤리 경사와 전화통화를 했으며, 그가 훌륭한 경찰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나와 크롤리 경사, 게이츠 교수가 백악관에서 맥주를 한잔 하면 어떠냐는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일을 거울 삼아 우리 모두가 목소리를 높이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좋겠다. 서로 비방하는 대신 더 나은 하나 됨을 위해 숙고하는 자세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아내 미셸 등과 협의한 끝에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고 뉴욕 타임스는 25일 전했다. 오바마의 백악관 맥주 회동 제안에 대해 게이츠는 e-메일을 통해 초대에 응하겠다고 답했다. 크롤리는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오바마에게 맥주 회동을 제안한 이가 크롤리인 만큼 백악관 맥주 회동은 머지않아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09.7.31 셋은 백악관에서 만나 맥주를 마셨다.

이 맥주 회동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버드 라이트를, 흑인 교수를 도둑으로 오인한 백인 경찰은 벨기에식 밀맥주 블루문을, 경찰과 마찰을 빚은 흑인 교수는 벡스와 레드스트라이프를 각각 선택했다고 한다.




요즘 뜨는 어느 개그맨의 대사 처럼 우리때는 상상도 못할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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