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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은 지었다 피고 피었다 또 지는 것, 2021-04-14
작성자 진미재 hit : 2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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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허물은 잘 찾아내지만 자기의 허물은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늙은 사람들은 넘어지면서 하루, 또 하루,
기다려야만 하며, 자기가 자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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