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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J 2021-04-13
작성자 구선희 hit : 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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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지梁誠之 둘재집訥齋集
운명을 통탄한 적이 없는 사람은
별을 따려고 손을 뻗는 자는 자기 발밑의 꽃을 잊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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