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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원봉사의 힘 2007-08-06
작성자 과천상록봉사단 회장 권기석 hit : 2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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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란?



자원봉사는 한마디로 나누는 기쁨, 채워지는 보람 입니다.

또한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제 2의 동반자라 할수 있습니다.

현재 행정자치부에서는 유사이래 자원봉사 국가건설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습니다.



자원봉사는 선진국의 척도 입니다.

이제 자원봉사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종교 행위와 같이 일상 생활화 해야 됩니다.

그리고 자원봉사의 힘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21세기는 자원봉사의 시대 입니다.

우리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미덕이 사회를 통합시키고 세계를 변화시킵니다.



과천상록봉사단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우리봉사단에서 매월찾아뵙고 있는 독거노인 어르신 10명을 음식점에 초청하여 오찬 대접을 한바 있습니다.



그때 어느 할머니의 말씀이 이런 외출 3년만에 처음 했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우리는 봉사자로서 매우 부끄러운 마음 금 할수 없었습니다.



과천에는 노인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 ,각동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 ,여성봉사단체 등 여러 자원봉사

단체등에서 회갑잔치,칠순잔치. 노인의날 행사. 무슨 잔치를 한다고 연일 신문지상을 도배하면서도 어쩨서 3년만에 외출한번 했다는 어르신이 계시는지 참으로 이해를할수 없었습니다..



자원봉사의 수혜도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 이 일어나고 있는것은 아닌지?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모실때는 전화로 몇시까지 어느음식점으로 나오시라고 연락만드리면

나는 몸도불편하고 음식도 얼마먹지 못하니 못나가겠다고 말씀 하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이러한 어르신들은 댁에가서 승용차로 음식점까지 모시고 와서 오찬을 접대하고 난후에 다시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려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정말 여러 어르신들을 모시는것도 중요하지만 한분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3년만에 외출 처음하셨다는 비닐하우스에 계시는 여든셋 되시는 할머니는 평소에는 음식도 잘드시지

못하실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해서 아예 외출은 생각도 못하고 계시는 할머니 였으나 우리봉사단이 점심

식사대접을 하시겠다고 사전에 연락을 드리고 댁으로 모시러 갔을때 그 할머니 말씀이

오늘은 모초럼 옷도 갈아입으시고 머리도 빗고 세수도하고 한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계셨다고 하시면서 너무나 끼뻐 하시었습니다.

그 어르신은 지금도 우리봉사단이 찾아가면 장독에 넣어두고 있던 묵은 호도를 꺼내 어주기도 하고 ,무엇이라도 먹을거리를 좀 주어서 보낼려고 합니다.



우리 봉사단 회원들도 할머니의 고마움을 뿌리칠수도 없고 조금씩 받아먹고 옵니다 마는 진정으로 정성어린 표정을 읽을수 있습니다.



이 할머니 외에도 비닐하우스에 계시는 여든이 넘으신 다른 할머니는 지난 7.16일에 우리봉사단이 직접 농사를 지은 감자를 갔다드리려 갔을때 그 할머님은 또 다른 딱한 사정을 우리봉사단에 말씀 하셨습니다.



그 할머니는 현재 비닐하우스에 살고 계시는데 땅주인이 바꾸어서 (땅 매매로) 새로 구입한 땅주인이

비닐하우스에서 나가달라고하나 나갈곳이 없어 그냥 있으니까 땅주인이 소송을 제기중에 있다고

딱한사정 말씀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러한 문제는 이해 당사자간 사인간의 문제로서 우리 봉사단에서 어떻게 도와드릴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이는 지역사회 저소득층 주거안정 대책 차원에서 접근해야할 문제로 생각되어 과천시에서 이와같은 처지에 계시는 분이 얼마나 많은지 ,일제조사를 해서 장기적으로 저가 임대주택 공급등 주택정책

수립이 필요함을 건의 한바도 있습니다 .



삼복더위에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주거환경속 에서 거처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이며,

또한 닦아오는 겨울에 어떻게 따뜻한 겨울을 무사히 지내셔야 되는데 , 할머니들의 소망이 우리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나눔에도 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돈으로 주면 돈으로 받고, 시간으로 주면 시간으로 받으며.

사랑을 주면 사랑으로 받는다고 합니다. 사랑은 돈으로도 시간으로도 살수가 없습니다.

진정한 봉사는 사랑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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