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 FAQ
  • 코레일러브포인트
  • 건강플러스 캠페인

코레일 러브포인트

  • 참여마당
  • 코레일 러브포인트
사업소개참가후기

공지사항 보기
제목 [선산재활원] 2018년 희망충전 해피 트레인 2018-07-10
작성자 관리자 hit : 2916
첨부파일  


사업명 : 2018년 희망충전 해피 트레인

: 20186월 20

: 정동진

: 선산재활원(지적장애인) 종사자 및 거주인

: 기차여행을 통하여 거주인들의 여가문화활동 지원

 

여행후기  

 620, 아침 8시 기차를 타고 정동진으로 떠났다. 코레일에서 진행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통해 선산재활원 가족들 42명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모두들 간만에 떠나는 기차여행에 들떠있었다. 코레일 직원 4명도 동행하셨는데 다들 친절히 대해주셔서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다. 1130분에 코레일에서 준비해 준 점심 도시락을 먹었다. 열차 안에서 도시락을 먹는 동안 열차는 어느새 정동진에 도착하였다.

 정동진역에 내려서 동해바다로 향하였다. 바다를 보니 가슴이 설레었다. 동해바다는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하는 듯하다. 회원들도 직원들도 바다를 보고 행복한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날씨도 좋아서 하늘과 바다의 조화가 아름다웠다. 답답했던 몸과 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이었다. 회원들도 기분 좋게 직접 바다를 느끼며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끼는 듯 했다. 함께 간 42명 모두 얼굴에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바다 앞에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더욱 예쁘게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포토윌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곳에서 재활원 회원들과 직원, 코레일 직원들 모두 사진을 함께 찍었다. 그로 인해 코레일 직원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정동진 바다를 충분히 구경한 후 바다 부채길을 건넜다. 다리도 바다와 잘 어울려 예뻤다. 형형색색의 다리가 예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고 우리 역시 사진을 몇 장 찍기도 하였다. 밀레니엄 모래시계가 있는 모래시계 공원도 구경하였다. 시간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조형물이라는 설명이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게 하였다. 1년에 한 번씩 모래시계 조형물을 뒤집는 행사도 한다고 하였다. 그곳에서 보고 느낀 것 모두 뜻깊은 경험이었다. 아쉽지만 아름다운 정동진을 뒤로 하고 떠날 시간이 되었다. 오후 130분 기차에 탑승하여 돌아왔다.

  오랜만에 꽤나 긴 기차여행을 하였다.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모두들 몸과 마음의 평화를 찾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를 지원해 준 코레일에 감사함을 느낀다. 좋은 마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행사가 더욱 다양해 졌으면 좋겠고 다음에 기회가 또 된다면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오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