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협의회 뉴스] 튀르키예 이재민에 재난 구호용 텐트 1,200여 동 긴급 지원 | 2023-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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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hit : 3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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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재민에 재난 구호용 텐트 1,200여 동 긴급 지원- 침낭과 매트리스 등 2억 1,700만원 상당- 라제건 상임대표, "한국형 이재민 임시거주 텐트촌 운영 모델 준비 마쳐"
라제건 상임대표(가운데)가 16일 간담회 현장에서 한국형 재해재난구호 텐트마을(Ulima-eul)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한봉협, 상임대표 라제건)는 16일(목) 오전 튀르키예 대지진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용 텐트 2차 지원분 1,279동(2억1,700백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 물류창고에 입고하였다.
이는 한봉협이 지난달(2.17) 튀르키예 재난위기청(AFAD)에 텐트 1,627동을 보낸데 이은 두번째로, 이번에는 특히 동아알루미늄(DAC)이 재해현장의 환경에 맞게 맞춤형 텐트를 제작해 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입고된 구호용 텐트 2차분은 대한적십자사 물류창고에 잠시 보관된 뒤 튀르키에 수송기 편으로 현지에 전달된다.
한예은 김영대 서병철 라제건 양용희 장성용 이규혁 (사진 왼쪽부터)
이날 구호품 수송행사에 참여한 한봉협 회원단체 대표들은 인천 DAC 본사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결정("민ㆍ관 합동으로 1천만불 규모의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 및 운영 사업」"추진)에 따른 3차 지원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라제건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국내외 재해재난 현장에 필요한「이재민 임시거주 텐트촌」을 포함, 재해구호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한국형 텐트촌(가칭Ulima-eul=순 우리말로 '우리마을'을 뜻함) 조성과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 현장 간담회 모습(DAC본사)
한봉협은 앞으로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엔테프에서 활동 중인 원불교봉공회 강명권 사무총장으로부터 실시간으로 현지 수요를 파악하면서, 오는 21일(화)에는 제5차 TF회의를 열어 더 진전된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봉협은 또 2천3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이번 대지진의 복구와 재건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오는 연말까지 50억원(현물포함)을 모아 이재민 1백만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Δ라제건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Δ양용희 다솜이 재단 이사장
Δ장성용 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
Δ김영대 환경문화시민연대 총재
Δ박태순 환경문화시민연대 사무국장
Δ박찬영 JKL 사장
Δ양상모 DAC 이사
Δ서병철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
Δ한예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대리<끝>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이하 ‘한봉협’)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7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 단체로 전국의 120여개 회원단체 및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민간주도·자발성을 근거로 전국 단위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흥?촉진하기 위한 자원봉사 민간대표기구이자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 한국 대표기관이다.
■ 모금계좌 : SC제일은행 279-20-348409
■ 예금주 : (사)한국자원봉사협의회
■ 모금문의 : 070-7017-6623
튀르키예 하타이주에 있는 텐트촌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는 원불교봉공회 강명권 사무총장은 여전히 텐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3.3.16(목) 19:30분(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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